[뉴스UP] '윤 탄핵심판' 7차 변론...이상민·신원식, 핵심 증언은? / YTN

2025-02-11 0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이종근 시사평론가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어제 7차 변론기일, 첫 증인으로 나선이상민 전 행안부장관,국회에서는 입을 꾹 닫았었는데 어제는 입장을 충분히 밝히더라고요.

[이종근]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은 대통령과 그래도 가장 최측근으로 불리는 사람들이고. 그러다 보니까 김용현 장관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그전에 취했던 태도와 헌재에서의 심리 과정에서 증언은 완전히 다르지 않았습니까? 무언가 자신이 형사재판에서 불리하게 되더라도 김용현 장관 같은 경우는 아주 적극적으로 헌재의 심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언을 했고. 어제 이상민 전 장관도 어떤 의미에서는 그런 태도를 취했습니다. 물론 김용현 전 장관과 다르죠. 김용현 전 장관은 아예 주요종사임무 혐의로 구속되고 재판을 받고 있는 과정이고, 이상민 장관 같은 경우는 국회에서 증언할 때만 하더라도 수사 단계였는데 아직 수사의 진척 상황 없이 그대로 기소나 또는 구속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형사재판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부분도 있고 하니까 적극적으로 전체적인 뉘앙스에서 대통령의 심리에 도움이 되는 유리한 방향으로 진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건 검찰의 공소장에도 담겼던 부분인데 여기에 대해서 이 전 장관은 지시는 안 했지만 멀리서 쪽지로 그 내용을 봤다고 진술했고요. 또 경찰청장과 소방청장에게 전화를 한 것도 갑자기 이렇게 단전단수를 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국민의 안전을 챙겨달라는 취지였다고 발언했더라고요.

[최창렬]
단전단수 지시를 받은 적도 없고 대통령이나 김용현 장관 쪽으로부터 쪽지를 받지도 않았고 지시하지도 않았다는 얘기인데. 지금 말씀처럼 대통령 집무실 원탁에서 봤다고 그러더라고요. 물어보니까 책상이냐 원탁이냐 그랬드니 원탁에서 봤다, 이렇게 얘기하던데. 봤으니까 봤겠죠. 안 본 걸 봤다고 하지는 않았을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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